Skip Navigation
Skip to contents

대한신경과의사회

GNB 메뉴 보기

주요질환

신경질환을 계속적으로 연구하는
대한신경과의사회입니다.

주요질환

뇌졸중

뇌졸중은 무엇일까요?

뇌졸중은 뇌혈관의 이상으로 생기는 병인데 혈관이 막혀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터지는 뇌출혈로 나눕니다. 증상은 비슷하지만 치료가 다르므로 CT(전산화 단층촬영)나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해서 뇌경색인지, 뇌출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 니다.

나도 뇌졸중의 위험이 있을까요?

다음 항목 중 하나 이상이 해당되면 뇌졸중의 위험이 있습니다.

  • 고혈압이있다.
    - 최근 측정해 본 혈압 중 위 혈압(수축기)이 130 또는 아래 혈압(확장기)이 80 이상이었던 적이 있다.
  • 당뇨병이 있다.
  • 담배를 피운다.
  • 고지질혈증이 있다.
  • 심방세동(부정맥의 일종)이라고 진단 받은 적이 있다.
  • 심장판막증, 협심증 등 심장병이 있다.
  • 동맥경화증이 있다고 진단받은 적이 있다.

위의 항목 중 하나 이상 해당되는 것이 있습니까? 다음 쪽들을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뇌졸중은 이런 증상을 보입니다.

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고, 흔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저리고 감각이 없다.
  • 말을 못하거나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한다.
  • 말할 때 발음이 어눌하다.
  • 멀미하는 것처럼 심하게 어지럽다.
  • 걸을 때 술 취한 사람처럼 휘청거리거나 한쪽으로 치우친다.
  • 시야 한쪽이 잘 보이지 않거나 둘로 보인다.
  • 갑자기 심한 두통이 있다.

위의 증상이 있다고 모두 뇌졸중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위의 증상들 중 하나 또는 그 이상이 갑자기 나타났다면 뇌졸중의 우려가 큽니다. 양쪽 손발이 오랫동안 저려왔다거나, 피곤할 때 뒷머리가 뻐근한 것 같은 증상들은 뇌졸중 의 증상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어떤 경우에는 이 증상들이 몇분 내지 몇시간 안에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좋아졌다고 하더라도 재발할 위험성 이 많기 때문에 즉시 병원을 찾아가야 합니다.

뇌졸중이 의심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뇌졸중은 심장마비처럼 시간을 다투는 병입니다.뇌졸중이 의심되면 빨리 신경과 의사가 있는 병원의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손가락을 따거나 입에 무언가를 넣는 행위 (우황청심환 등)는 도움이 안 되며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발병 초기에 혈압을 떨어뜨리는 것은 뇌졸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뇌졸중이 의심되면 혈압약을 드시지 마십시오.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가는 것이 완치의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119로 전화하거나, 직접 가는 것이 빠르면 바로 신경과병원으로 가십시오

뇌졸중의 치료
뇌경색

뇌경색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발병 후 얼마나 빨리 치료를 시작하느냐 하는 것 입니다. 뇌혈관이 막혔더라도 3시간 이내라면 혈전용해제로 막힌 혈관을 뚫어 주는 것이 치료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또한 3시간이 지났다고 하더라도 다른 약물을 사용하여 뇌경색이 진행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뇌출혈

뇌출혈의 치료는 출혈 부위, 원인, 출혈량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출혈량이 적으면 흡수될 때까지 내과적으로 치료합니다. 그러나 출혈량이 많거나 혈관 촬영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후유증의 치료

뇌졸중에서는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렇지만 모든 환자가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 할 정도로 장애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후유증이 남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언어치료, 재활치료를 계속하여야 합니다.
환자자신, 가족, 그리고 의료진이 하나가 되어서 협력할 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뇌졸중은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차적인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뇌졸중 환자는 반드시 신경과를 방문하면서 꾸준히 약물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뇌졸중 예방수칙 10계명

  • 1 자신의 혈압을 알고, 적정한 수중(120/70)의 혈압을 유지한다.
  • 2 혈당을 관리한다.
  • 3 고지혈증을 치료한다.
  • 4 흡연자들은 무조건 담배를 끊는다.
  • 5 적절한 체중을 유지한다.
  • 6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한다.
  • 7 술은 남자는 하루 두 잔, 여자는 하루 한 잔 이하로 마신다.
  • 8 소금 섭취를 줄이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한다.
  • 9 부정맥과 심장질환에 대한 치료를 한다.
  • 10 뇌졸중 증상을 숙지하고 증상이 생기면 즉시 신경과 병원으로 간다.
뇌졸중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은 단일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사망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망뿐 아니라 팔다리 마비• 언어장애•치매 등의 후유증을 남기기도 합니다.
뇌졸중은 갑자기 나타난 것으로 보이지만 상당히 오래 전부터 동맥경화증 등의 질병이 진행되어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뇌졸중의 위험인자인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뇌졸중은 치료와 함께 예방이 중요합니다.

빨리 치료를 시작할수록 회복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가능하면 빨리 신경과 병원으로 오십시오.
고혈압, 당뇨병 등을 잘 조절하고 금연, 절주를 하며 적절한 운동을 하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이 한번 발생한 분은 재발을 막기 위해 약물치료 등을 지속적으로 받으셔야 합니다.

뇌졸중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훨씬더 중요한 질환입니다. 다음에 해당하시는 분은 정기적인 신경과 검진을 통하여 뇌졸중 예방 관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동맥 경화의 고위험군을 찾아서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이우러져야 한다. 특히 가족력상 고혈압, 당뇨, 중풍, 심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정기검진을 받도록 하여야 한다.

1. 고연령
나이가 가장 관련이 많은 위험인자로서 60전후로 부터 발병율이 급속도로 증가한다. 모든 노령인구에게서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로서 노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2. 혈압
140/90이하로 유지되도록 하여야 한다. 160/95 이상인 사람이 정상인 에 비해 5배 이상 위험하다.
3. 흡연
하루 한갑을 흡연하는 경우 비흡연가에 비해 3-5배 정도 위험하며 금연하는 경우 그만큼 위험도는 감소한다. 35세 이상 경구용 피임제를 복용하는 여성의 경우, 만성신부전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경우, 그외에도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는 경우라면 위험도는 각각의 배율만큼 증가하게 된다. 금연후 1년 정도가 되면 비흡연가와 비슷한 위험도에 도달한다.
4. 당뇨
비당뇨에 비하여 2배 이상의 위험도를 가지게 된다. 뇌경색의 위험도를 높이며 당뇨에 걸린 햇수가 보다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유소년기의 당뇨병인 경우 특히 위험하다.
5. 비만
정상 체중 보다 30% 넘어서는 경우 위험도가 높아지며 특히 50세 이전, 부위로는 복부비만이 더욱 동맥경화와 상관이 많다. 또한 복부비만은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다중적으로 작용한다.
6. 육체 노동 결핍
육체노동의 부족이 이환울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 되지만 이의 정확한 기전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
7. 스트레스와 성격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급사등이 알려져 있으나 체계적인 규명이 되지는 않았다.
8. 유전과 체질
수많은 유전병들을 검사할 수 는 없지만 가족력을 통해 위험도를 예측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뇌졸중의 진단 검사
1. 문진
진단을 하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환자의 증상, 병이 발생한 시기 및 양상, 과거 병력, 가족 병력, 병인과 예후 등에 대하여 다양한 정보를 얻습니다. 고령노약자의 경우 의사소통이 어렵기 때문에 가까운 가족이 필히 동반하셔야 합니다.
2. 신경학적 검사
신경계 질환에 대한 진찰로서 검안경검사, 팬 라이트, 해머나 바늘, 소리굽쇠 같은 여러 가지 기구를 이용하여 신체의 여러가지 신경반사를 평가하게됩니다. 이 검사는 검사로서 뇌 손상의 부위를 예측하는 중요한 검사 입니다. 
3. 뇌혈관 질환 때 이용하는 특수 검사들

최근에는 다양한 검사 기기가 개발되어 뇌졸중의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1) 전산화 단층 촬영(Brain CT)
흔히 일반인들이 '컴퓨터 촬영'이라고 하는 검사로 뇌졸중이 발생 했을 때 초기에 출혈인지 혹은 경색인지를 쉽게 감별하고 병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병변의 진행 과정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뇌경색은 발병 초기 수시간 이내에는 정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으 며 대개 24시간 후에나 이상이 나타나고 또한 경미한 병소는 잘 나타나지 않는 단점이 있어 주로 초기 뇌출혈과 뇌경색의 감별에 도움을 받기 위해 사용합니다. 한 뒤에나 개 그 부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사시간이 적게 걸리고 가격이 MRI에 비해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2)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MRI)
MRI는 뇌경색 발병 30분 후부터 병변을 볼 수 있고 수시간 이내에는 대부분 확인할 수 있으며, 뇌간의 병소도 정확히 보여 CT보다 우수한 면이 있습니다. 또한 뇌졸중에 동반된 부종을 확인하고, 출혈 병변에서 시간 경과와 원인을 추측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밖에도 내경동맥이나 기저동맥의 폐색이나 구조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주위 조직에서 혈관을 분리하여 영상을 얻는 자기공명혈관조영(Magnetic Resonance Angiography;MRA)이 개발되어 비침습성 검사로 경동맥 및 뇌기저부 혈관의 상태를 관찰할 수 있어 기존의 혈관조영술을 시행할 수 없는 경우 대신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특수한 방법의 MRI 검사법이(확산 MRI, 관류 MRI 등) 개발되어 뇌조직의 손상을 보다 빠르게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3) 혈관조형술(Cerebral angiography)
새로 개발된 MRA 기술은 개략적인 혈관에 관한 정보만을 제공할 뿐이며 좀 더 정확한 이미지를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좀 더 침습적인 방법이기는 하지만 대퇴동맥을 통한 뇌혈관조형술(Transfemoral Cerebral Angiography; TFCA)을 시행하게 됩니다. 이것은 대퇴동맥으로 긴 바늘을 넣어 뇌혈관까지 다다르게 한 후 혈관이 잘 보이도록 혈관 조영제를 주사하여 혈관을 관찰하는 방법입니다. 특히 뇌경색환자에서 발생 3시간 이내에 진단되어 혈전용해제를 사용하는 경우나 동맥이 좁아져 이를 늘리는 경우에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4) 경동맥 초음파 (carotid sono)
뇌경색의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를 뇌혈관의 기원이 되는 경동맥의 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통증없이 비침습적으로 짧은 시간에 마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5) 경두개 초음파 검사(Trans-Cranial Doppler : TCD)
이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뇌혈관의 혈류 속도를 측정함으로써 뇌혈관의 협착 여부를 간접적인 방법으로 환자의 불편 없이 알아낼 수 있는 유용한 검사입니다.
6) 그 이외의 검사법
그 이외에도 고가의 장비에 속하는 양전자방출단층술 (Positron emission tomography;PET), 뇌출혈진단에 도움이 되는 뇌 척수액 검사, 심장의 이상유무를 알아내는 심 초음파 등 다양한 검사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대로 1006(성내동 64-13) 브라운스톤천호 908호 (우편번호 05378) 대한신경과의사회

상호 : 대한신경과의사회 / 대표자명 : 윤웅용 / 고유번호 : 312-80-52951

Copyright © by The Korean Society of Neurologists. All rights reserved.

  • 2024 춘계학술대회
닫기